이 바로 마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대해 생각할 때 언제나 마귀의 존재를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이 하늘나라를 이루는 과정에서 제일 먼저 갖춰야 하는 여건이 14만 4천의 하늘 군대입니다.(계14:14) 이 숫자가 차야 마귀의 세력을 완전히 꺾을 수 있고, 마귀의 세력을 완전히 꺾어야 하늘나라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적당히 하늘나라를 이뤄 놓을 수 없으며, 설사 이뤄 놓았댔자 곧 마귀에게 침범을 당하여 쉬 무너지고 맙니다.
그럼 어찌하여 얼른 14만 4천의 하늘 군대를 채우지 않고 오늘까지 미루고 있는가? 채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채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귀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천국이 가까웠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미루어 보건대, 주님은 당신이 흘리신 피로 조속한 시일 안에 천국을 이루는 여건을 마련하시려고 한 것이 분명합니다. 즉 14만 4천이라는 천군을 완전히 확보하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여의치 않게 되어 오늘날 비로소 이 땅에서 이긴자를 통해 그 마무리 작업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계20:4)
(7) 주님께 쓸모 있는 그릇이 되자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하나님은 당신께서 영광을 받기 위해 인간을 지으셨습니다.(사43:7) 그리하여 오늘도 하늘에서는 우리의 움직임에 대하여 비상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러한 여호와의 관심은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다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