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영원토록 살아서 우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 매개체가 되는 것이 바로 성령입니다. 그리고 이 성령은 이를테면 주님의 분신입니다. 즉 성령이 주님이요, 주님이 성령이며, 하나님, 주님, 성령의 3자는 3위를 이루어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그리하여 성령을 내 안에 모시면 주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요14:20)
주님이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받은 제자들과 백여 명의 문도들은 용기백배하여 주를 증거하였으며, 주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곧 멜기세덱의 반열에 참여하는 하늘의 군대로, 아마겟돈 전쟁에 주님을 따라 종군해서 마귀를 완전히 소탕하게 됩니다.(계19:14-15) 하나님은 어느 누구보다도 이들을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현실적이라 당신에게 필요한 자만 귀히 보시지, 아무에게나 다 자비를 베푸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비하셔서 만민을 다 사랑하신다고 생각해서는 오해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6천 년 동안 역사하신 자취를 더듬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극히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민을 구원하는 것보다 새 나라를 이룩하시는 것이 급선무이며, 새 나라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14만 4천의 의로운 수가 차기만 하면 되는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