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교회의 일꾼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빌4:3)
구약시대와는 달리, 특히 오늘에 와서는 여러 가지 교회 사업에 부인들의 힘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는 여호와께서 육적으로 역사하였으므로 나약한 여자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신약시대에 와서는, 특히 현대에 와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날에는 사회 각 분야에 여성들이 적극 참여하여 일하고 있으며, 교회에서도 여성들에게 많은 일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니,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실제로 부녀자들의 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울이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여호와의 새로운 복음(딤전1:11)을 전할 때, 부녀자들이 그 뒷바라지로 많은 수고를 했다는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녀자들은 신앙생활을 하는 데 여러 가지 애로가 많습니다. 남편 시중을 들랴, 아이들을 기르랴, 그밖에 자질구레한 가정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