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새 하늘과 새 나라를 세우기를 원하시며, 여기 필요한 당신의 일정한 군대를 확보하려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므로 범위를 좁혀서 집중적으로 강하게 역사하실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이 하늘의 군대, 곧 주의 아내에 대해서는 주께서 땅에 계실 때에도 말씀이 있으셨지만, 승천하시고 나서 사도 요한에게 이상 중에 상세한 청사진을 보여 주셨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설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군대는 무슨 군대냐고 반문하지는 않을 줄 압니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성경적으로 누누이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할례를 받도록 했습니다. 즉 할례는 하나님께 택함 받은 선민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표시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대인 집안에 태어나도 할례라는 절차를 밟지 않으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으며, 이방인이라도 유대인과 한 식구가 되어 할례를 받으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에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머슴이건 서생이건 간에 유대인과 같은 지붕 밑에서 한솥밥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할례란 다시 말해서 하늘나라의‘시민권’과 같은 것으로, 여기에는 이런 권리와 함께 하나님의 법도(율법)를 지켜야 하는 의무가 따르게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다른 법도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마련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통치자는 바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