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자기 힘만으로는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감화, 즉 주의 이끄심이 따라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생활은 ‘주님’과 ‘나’의 합작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천국과 지옥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인간은 죽은 후에 결국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믿습니까? 많은 신도들, 아니 교역자들도 이에 대해 긴가민가하게 생각하는데,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덮어놓고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근거에 의해 믿어야 합니다. 그 근거란 첫째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지닌 권위에 의해, 우리는 그것을 부인하려야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천국과 지옥이 인간의 총결산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인하는 것은 인간의 판단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 어떤 그럴싸한 이유와 해석이 따르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말씀을 곡해하는 인간의 소리입니다. “천국이라니, 네가 가 봤느냐?” 또는 “자비하신 하나님이 사람을 지옥에 보낼 리 있나?”에서 “사람을 지옥에 던지는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나?”하는 무엄한 말도 인간의 입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 나머지 하나님을 등지기도 했습니다. 저들에게는 천국이니 지옥이니 하는 말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마귀 편에서 움직인 인간을 가려 천국과 지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