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하나님의 눈 밖에 나지 말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다스리는 기본 방침에 대해서는 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백성들이 당신의 종을 통해 전한 말씀에 순종하는 정도와 또 회개 여부에 따라 내리는 축복과 책벌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약 시대나 오늘날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저 탕아의 비유를 들어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대인 줄 알고 있지만, 아버지가 돈을 탕진하고 거지꼴로 집에 돌아온 아들을 위해 살찐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베푼 것도 아들의 뉘우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이때 아들이 자기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하인으로 써 달라고까지 간청했으니 망정이지,(눅15:20) 그렇지 않고 그냥 뻔뻔스럽게 돌아와 다시 아버지의 재산을 축내려고 했다면 아버지는 이런 아들을 어떻게 대했겠습니까? 당장 내쫓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에 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지만, 용서하고 복을 내리실 때에는 언제나 그럴 만한 조건이 따라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