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주님에게 따졌습니다.
“주님,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이렇게 주님을 따르고 있는데, 그 대가는 무엇입니까?”
“내가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 너희에게 열두 지파를 심판하는 영광을 얻게 하려고 한다.”(마19:28)
주님의 이 대답은 “그날에 하나님께서 너희를 구원해 주실 것이다.” 또는 “하나님이 너희를 하늘나라에 인도하실 것이다.” 하고 하나님께 미루는 것이 아니고, 당신께서 직접 그런 영광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분명한 하나님의 언약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즉 주께서 그런 권세를 쥐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의 사람들은 저 나사렛 동네에서 목수 노릇을 하던 예수가 이런 위대한 분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시골 청년이 “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요14:6)고 말할 때 내로라던 사람들은 거의 다 등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이긴자가 움직이는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께서 이긴자를 통해 분명한 증거를 내세워 역사하는데도, 사람들은 ‘설마’하고 좀처럼 믿으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폐했던 땅을 기업(基業)으로 상속케 하리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