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 하는 일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나는 하루 속히 내 때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외치며 은혜를 부어주고 하는 것은 그때까지의 정지작업(整地作業)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도 강력한 군대를 육성하려면 정신무장을 튼튼히 해야 합니다. 아무리 훈련을 잘 받아 총 쏘는 재주가 뛰어나도, 막상 적과 싸울 때 겁을 집어먹고 도망칠 궁리나 한다면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군대가 되기 위해 이 은혜 가운데 부름을 받아 훈련을 받고 있는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에 서지 못하여 조금만 바람이 불어 닥쳐도 마구 흔들린다면, 어떻게 강적 마귀를 소탕시킬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선 알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섭리를 알고, 말씀의 체계를 알고, 이긴자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