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순종은 매우 긴밀한 관계가 있습니다. 믿으면 순종하게 되고, 순종하면 믿음이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에 비례하여 하나님의 축복이 내리게 마련입니다.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여러분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등에 업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을 유일한 백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생활 태도입니다.
내가 주님의 지시에 따라 이 역사를 시작한 지 어느덧 6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에 나는 한 번도 내 생각대로 일을 처리한 적이 없습니다. 주께서 그때그때 가르쳐 주시는 대로 움직여 왔습니다. 그만큼 주께서 우리의 역사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역사는 당신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당신의 종뿐만 아니라 이 역사 안에 들어와 은혜 받은 성도님들의 움직임도 세밀히 살피고 계십니다. 그것은 여러 성도님들이 남달리 착하거나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큰 섭리 가운데 부름을 받은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이영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께서 나를 불담으로 지켜주고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시는 것은 이영수가 남보다 선량하거나 똑똑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맡긴 사명이 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이 역사 안에 동참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유기적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각자 자기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이 따로 있으며, 모두가 소중한 일꾼들입니다. 그러므로 나 하나쯤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