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마귀와 싸워서 능히 이길 수 있는 특공대를 원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보낸 이스라엘 자손의 열두 두령 중에서 오직 에브라임 지파의 여호수아와 유다 지파의 갈렙만이 하나님의 눈에 들고, 나머지 10명은 있으나마나한 허수아비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기드온이 미디안의 대군을 칠 때 3만 2천 명 중에서 300명만 골라서 적을 무찌르게 하신 하나님입니다. 소수의 정예군으로 다수를 무찔러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앞길은 결코 순탄치 않습니다. 치열한 영적인 싸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리로 허리띠를 삼고’ 이 도전을 물리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