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을 찾아서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으로 하여금 당신을 믿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늘의 선물이라고 말합니다.(엡2:8)
그럼 무엇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당신을 믿게 하실까요? 하나님이 마귀와의 싸움에서 인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은 인간이 당신의 편이 되어 마귀와 싸워 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당신이 지으신 인간을 부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인간은 그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라.”(마16:2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도 그렇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을 선지자에게 지시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책입니다. 인간이 머리로 생각해 내어 쓴 책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필요로 하시는데, 만일 인간이 하나님의 요구를 저버리고 제멋대로 살아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인간은 하나님께 필요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이 경우에 하나님은 인간을 지은 것을 후회하기도 합니다.(창6:6)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인간은 수동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독생자를 보내주신 것만 해도 그렇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독생자를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