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영적 싸움에 대비하라
나는 지금까지 우리의 배후에서 끊임없이 전개되고 있는 영들의 싸움에 대해 이야기해 왔습니다. 성경 66권은 이 싸움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구절도 이 싸움과 관련되어 있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이 싸움은 일찍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아담, 하와를 마귀가 꾀인 데서 시작하여 오늘날도 계속되고 있으며, 또 앞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이 싸움이 세 단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것은 내가 누차 설명했으므로 여러분이 잘 알고 있을 줄 믿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성경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성경의 뼈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마귀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영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마귀를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습니다. 죄에 떨어지기 전의 신령한 아담, 하와는 하나님을 뵙고 대화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신령한 영체로 하늘나라에 가면 하나님을 뵙고 대화도 할 수 있습니다. 마귀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