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짓는 종임을 모르고 따른다면 이긴자 감람나무의 가지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마치 주님의 이적을 보고 놀라면서도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모르고 따르면 메시아의 양떼로 볼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늘에서는 사도 시대 이후 불과 같은 성령을 내렸으나, 이긴자 감람나무가 나타나면 생수의 성령을 내리게 되어 있습니다.(요7:38-39) 그만큼 성령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입니다. 불과 같은 성령을 받은 사람은 순교해야 지성소에 갈 수 있으나, 생수의 성령을 받아 잘 간직한 사람은 순교하지 않아도 지성소에 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수는 죄를 씻는 재료이기 때문입니다.(슥13:1) 이 섭리 안에 들어오지 않고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여러분이 받는 은혜는 받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기성교회에서 가장 열심히 믿는 분들을 데려다가 나한테서 한번 안찰을 받게 해보십시오. 결과는 보나마나 뻔합니다. 왜 그는 그토록 열심히 하나님께 매달리는데 그렇게 괴로워하게 될까요? 부딪치는 세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영이 하나님께 속했는지 아닌지 시험해 보라고 일찌감치 가르친 것입니다.(요일4:1)
그리고 여러분, 썩어 가는 송장을 놓고 깨끗이 변화시켜 달라고 하나님께 철야하면서 기도하여, 되나 안 되나 한번 시험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