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하나님의 일을 해내지 못합니다. 이 세상 부귀영화는 마귀가 쥐고 있습니다. 우상 섬기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하나님 섬기는 사람보다 훨씬 축복을 많이 받고 잘 삽니다. 그러나 그것은 안개와 같은 목숨 하나를 위해서입니다. 여기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빛과 어둠의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환난을 자기 신앙을 키우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평탄한 가운데서는 큰 신앙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궁핍과 고난이 닥치더라도 박차고 나가야 합니다. 이때 우리의 푯대는 십자가입니다. 주님의 쓰라린 고통을 생각하면 못 견딜 어려움이 없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여러분의 언동을 살핀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거두는 역사이기 때문에 거센 바람이 닥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고난 속에서도 우리 역사는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화를 복으로 바꿔놓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