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보물을 천국에 쌓으라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도적이 구멍을 뚫지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0-21)
이것은 여러분이 잘 아는 말씀으로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가장 명심해야 할 말씀 중의 하나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평생을 살아가노라면 어려운 고비를 간혹 당하게 마련이며, 그럴 때마다 신앙도 큰 시련을 겪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 하늘에 보물을 쌓아둔 사람은 이 고비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무난히 넘길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꽤 허덕이게 되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전자는 하늘에서 길을 열어 주시지만, 후자는 방치해 두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가 여러분 중에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위해 기도해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즉 여러분을 위해 개별적으로 기도할 때에는 평소에 하나님께 충성한 정도에 따라 격차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