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기독교의 핵입니다. 그동안 그 존재가 나타나지 못했기 때문에 바울이나 베드로와 같은 사도들이 가르친 복음만이 전 세계에 계속 전해지게 된 것입니다. 즉 이 일곱 교회가 뿌리가 되어 로마에 퍼지고, 프랑스에 퍼지고, 미국에 퍼지고 우리 대한민국에도 퍼졌습니다. 그리하여 수천, 수백만의 기독교인 가운데서 두 증인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우리 주님은 약속한 말씀을 시행하셔야 합니다. 즉 2천 년 동안 붙들고 계셨던 일곱 촛대를 놓고 그 대신 두 증거자를 붙들어야 합니다.
만일 지금이 아니고, 5백 년 전이나 천 년 전에 프랑스나 영국에서 이긴자가 나타났다면 그때에도 주님은 일곱 촛대를 놓고 두 증거자를 붙잡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두 증거자, 곧 이긴자가 나타나면 주님은 이렇게 방침을 바꾸는데, 지상에서는 이긴자가 나타나기 전의 주님만 알고, 이 이긴자가 나타나서 방침을 바꾼 주님을 모릅니다. 그리하여 지상에서는 이긴자가 나타나기 전의 예수를 믿는 방법을 그대로 고수합니다. 주님은 일곱 촛대를 붙들고 2천 년 동안 지상에서 순교자를 배출시켜 오시다가 대한민국에서 사단의 훼방을 물리치고 이긴자 감람나무가 등장하게 되니 그 관심도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주님의 시선이 대한민국에 쏠리게 되는 것입니다. 천군 천사의 눈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집회를 열어도 누구도 생수가 무엇이고 이슬 같은 은혜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가, 대한민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