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치를 분명히 밝혀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허물을 잘 모르는 반면에 다른 사람의 잘못은 거울처럼 환히 보여, 남을 미워하고 비난하기 쉽습니다. 이것은 형제를 사랑하라는 말씀과는 정반대되는 죄악으로, 그 화는 자기 자신에게 돌아와 ‘혀가 온 몸을 더럽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야고보는 이것을 ‘죽이는 독’과 ‘지옥의 불’이라는 말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앞선 하나님의 역사가 저 모양으로 용두사미 격이 된 것도 따지고 보면 사랑의 결핍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형제는 이것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세상에 남은 모자라고 자기만 똑똑한 줄 아는 것처럼 어리석은 자는 없습니다. 이것 역시 마귀가 주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흔히 입으로 죄, 죄 하는데, 이 죄는 마귀가 배후에서 우리를 조종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되풀이하는 사람의 말로는 어쩔 수 없이 지옥행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그 원수와 한패거리가 되다니, 이런 얼빠진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옥에 대해 사람들은 여러 가지 착각을 하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에 엄연히 기록된 지옥을 부인합니다. 그리고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설마 사람을 그런 무서운 곳에 던질까? 죄를 짓지 말라는 위협이겠지.’ 하고 안이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엄연히 존재하며, 죄인이 지옥에 가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만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