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 대책을 강구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후 승천하여서 “내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라.”(계1:18)고 말씀했습니다. 자물쇠는 마귀가 여전히 갖고 있는 것입니다. 순교한 선지자의 영들이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에 대해 지금까지 확실히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막연히 천당에 가 있으려니 하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난들 이것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주께서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알게 된 것입니다.
만일 구약 시대에 순교한 선지자의 영들이 직접 지성소로 갈 수 있었다면 나는 ‘양의 문’이라는 주님의 말씀은 거짓말이 될 것입니다. 주님은 지성소에 불러 올린 순교한 선지자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입혀 주셨습니다.(계6:11) 여기서 ‘흰 두루마기’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말합니다.
왜 주님은 이때 비로소 그들 구약 시대의 순교자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입혀 주었을까요? 지상에서 입는 조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들어오면 지상에서 입는 조건이 마련됩니다. 한 증거의 불의 성령이 역사하는 동안에는 순교하여 그 자격을 얻으면 ‘흰 두루마기’를 입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내가 너에게 천국열쇠를 주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것은 베드로가 죽은 후에 음부를 거치지 않고 직접 지성소로 가게 된다는 언약입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이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안에서 세 증거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