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의 말씀을 의미하며, 돌은 주님을 상징합니다. 이 흰 돌의 내용은 두 감람나무 중에서 열매를 거두는 종에게 가르쳐 주게 되어 있으며, 따라서 그 말씀은 오늘날 전 세계의 7억 기독교 신자가 들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미 죽은 수억의 신도와 또 앞으로 탄생될 무수한 신도들이 귀를 기울여야 할 영적인 말씀인 것입니다.
주께서 사도 요한을 통해 예언한 지 근 2천 년이 지난 오늘날 그 말씀이 이 땅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이긴자가 오늘이 아니라 사도 요한 당시에 출현했다면 지난날의 모든 신도들은 바울의 신학 체계가 아니라 감람나무의 신학 체계에 의해 신앙생활을 해 왔을 것입니다. 또 그렇게 되었더라면 만유를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은 벌써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신학으로는 시간만 지연될 뿐, 마귀를 발등상 시켜 하늘나라를 이룩하려는 작업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주께서 쓰시는 나팔수로서, 내 말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충실히 대변하고 있습니다. 내가 중학교 3학년 공부밖에 하지 못한 것은 주께서 뜻이 계셔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나도 환경만 허락했더라면 남 못지않게 공부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내 환경을 바꿔 놓으신 것입니다. 내가 만일 남들처럼 대학을 나오고 미국 유학을 통해 박사 학위를 따고 나서 이 단상에서 외친다면 듣는 사람들은 저마다 내가 유식해서 저런 말을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내 이름은 올라갈지 모르지만, 주의 대변자로서 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