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살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의 뒤를 따라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하늘 군병은 아무나 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의 선민 중에서 믿음이 독실한 사람은 말씀을 지키느라고 하나님을 위해 ‘목 베임을 당해야만’ 했고, 신약 시대에는 불과 같은 성령을 받고 ‘예수의 증거’를 위해 목숨을 아낌없이 던져야만 했으며, 오늘날 이긴자 감람나무 시대에는 그 섭리 안에 ‘부르심을 받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해야’ 그 영예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계17:14 참조) 이것은 은혜로 되는 것이지,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2) 하늘 군병이 되자
오늘날까지 기독교는 이해하기 쉽고, 적응하기 쉽고, 믿기 쉬운 것을 추구하여 수적으로는 굉장히 증가했으나, 실질적으로는 퇴보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군대를 필요로 하시는데, 예수를 쉽게 믿으려는 자들의 수만 늘어가니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전쟁을 할 수 없는 군대가 아무리 많으면 무엇 합니까?
성경에는 마귀와의 전략상 가려놓은 대목이 많습니다. 오늘날 때가 되어 이 단상에서 이것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나온 설교집 여섯 권만 정독해도 내 말이 거짓이 아님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현재 여러분만 놓고 설교하고 있지만, 사실은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