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주님은 왜 알곡성전을 지으라고 지시하셨는가?
인간은 영의 세계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거부감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육을 지니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육의 영향력이 우리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이 점을 이용합니다. 즉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영의 세계를 그리워하고, 그 세계의 백성이 되는 것을 한사코 가로막습니다.
지금까지 기독교는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안이한 차원에서 신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로 생각되지만, 영적으로 보면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의 수가 많아진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서에 나와 있는 14만 4천이라는 수는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알고 있지만, 그것이 무엇을 뜻하며, 그 역할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모르고 있습니다. 앞선 역사에서 비로소 14만 4천의 필요성을 조금 강조하다가 그대로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