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합니다. 여러분, 걸프 전쟁 때 보셨을 겁니다. 무작정 마구 때려 부수는 게 아니고 서로 지킬 것은 지키면서 전쟁을 합니다. 성령과 악령의 싸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도 ‘룰’에 의해 이 자리에서 설교하고 있습니다. 18년 동안 단을 지키면서 나는 주의 언약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네가 어느 곳에 있든지, 어떤 입장에 처하든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너를 통해서 내 것이 나간다.” 하고 주님은 저한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주님은 이 언약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어기지 않으셨습니다. 남들이야 뭐라고 하든, 주께서 저한테 하신 이 말씀만큼은 그대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뜻이 계셔서 당신의 종을 들어 쓰실 때에는 반드시 언약이 있습니다. 그러나 통해서 듣는 사람은 그 언약을 직접 듣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이 정말인지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보증으로 성령을 주십니다. 그래야 감동을 받아 그 종을 언약의 주인공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어느 날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옵니다.”(마16:17)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네가 똑똑해서 잘 아는구나.” 하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네가 복이 있다. 하나님이 네 마음에 감동을 주셨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옥중에 들어가 있을 때 나를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흔들렸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