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데려가기 위해서는 죽기 전에 각자 자기 세계에 적응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대로 당신의 세계에 인간의 영이 거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셔야 하고, 마귀는 마귀대로 자기 세계에 거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인간의 영이 하나님의 세계에 거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오늘날 주의 종이 하는 일입니다. 만일 주의 종이 잠자코 있으면 여러분은 자동적으로 어둠의 세계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주의 종이 하나님이 주신 무기, 즉 보혜사 성령을 통해 극비리에 그 조건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단히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이곳에 앉아 있는 동안에도 주님은 주님대로 당신이 데리고 가실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계시고, 마귀는 마귀대로 자기가 데리고 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개 역할을 하는 자를 사자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천사이고, 용의 사자는 흔히 말하는 마귀입니다. 그리하여 사자들끼리 싸우게 됩니다. 예컨대 다니엘을 도우려는 천사를 마귀가 가로막은 것이 그것입니다.(단10:13 참조)
오늘날은 이 싸움이 극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선 하나님의 역사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역사가 여간 불리하지 않습니다. 주님으로부터 여러분에게 은총이 내려지기까지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