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자꾸 짓나 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지시를 이행하는 것 외에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의 지시를 그대로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그만큼 진전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대견한 것입니다.

19. 영적 전쟁에 대비하라(2)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전쟁에서도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합니다. 지면 상대방의 지배를 받게 마련입니다. 하나님과 마귀와의 싸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악령을 굴복시키면 마귀에게 속했던 모든 것이 하나님께 항복하게 되고, 하나님이 마귀에게 지시면 하나님께 속했던 모든 것이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 양자의 싸움은 결코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계교와 전략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마귀에게 빼앗긴 인간을 다시 빼앗아 원수를 갚는,(계6:10 참조) 즉 마귀를 처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이기려면 적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와 상관없이 하나님만 알고 섬길 때에는 신앙 문제가 간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주님을 대신하여 마귀와 싸워 마귀를 박멸시키는 전쟁을 해야 할 경우에는 하나님과 주님만 알아서는 안 됩니다. 마귀를, 즉 멸망시켜야 하는 적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적의 동태를 모르면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적을 알아야 상대를 코너에 몰거나 함정에 빠뜨려 항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