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내가 하는 것이겠습니까? 세상 방방곡곡에 찾아다녀 보십시오. 이런 설교하는 데는 여기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공경하고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하나님이 최고이고 주님만 제일인 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도 뜻대로 못하시고, 주님도 마음대로 못하시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면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어째서 범죄한 아담,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내쫓았겠습니까? 그들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돌변하여 가까이 둘 수 없습니다. 그들은 이미 적대 세력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들이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1,260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계12:4-6)
여기서 여자는 주님의 아내로 14만 4천의 하늘 군병을 말하고, 남자는 주님을 가리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자는 주님을 낳았습니다. 육적으로 주님을 낳은 어머니는 마리아지만, 여기서 ‘해산’이라는 말은 여자가 자기 사명을 다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사명이란 주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하늘나라가 임하도록 하는 일이며 이것이 곧 ‘남자’(주님)의 해산입니다. 그러니까 14만 4천의 의로운 성도들의 수가 차는 것이 곧 아들을 낳는 일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