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2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지 못하고 거스르는 사람은 세상에서 아무리 추앙을 받아도 주님의 눈 밖에 나게 됩니다. 주님을 위한다는 사람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단시하고 정죄한다면 어떻게 주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구원을 누가 시킵니까? 인간이 시킵니까? 아닙니다. 주님이 시키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구원받은 자의 자리에 설 수는 없습니다. 주님의 눈에 거슬리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모처럼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역사에서 자기 생각을 앞세워, 참새가 방앗간을 스쳐 지나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신앙인으로 성공하는 비결이 어디 있는가를 영적인 차원에서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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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3

23. 선한 일에 낙심치 말라

배를 타고 항해하는 도중에 바다에서 폭풍을 만났을 때 선장은 그 거센 파도를 탈 줄 알아야 합니다. 이때 유능한 선장은 그 폭풍을 이기는 지혜를 발휘하지만, 미련한 선장은 겁이 나서 도망치다가 바다 속에 가라앉게 됩니다. 신앙의 운동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정면으로 돌파해야지, 어려움을 피한다고 벗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딪칠 일은 부딪쳐 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주의 종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라고 보여 주셨을 경우에는 어떤 여건에 처해 있더라도 정면으로 부딪쳐 왔습니다. 그것이 오늘날 알곡성전을 이룩한 비결이었습니다. 만일 주의 종이 너무나도 엄청난 일이라 힘에 부치기 때문에 피했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지 못할 것입니다. 피할 수 있는 일은 피하되, 어차피 부딪쳐야 하는 일은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이 지도자가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

감람나무의 역사에는 애로와 난관이 많습니다. 오늘날 감람나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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