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감’ 소리도 입 밖에 내기가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감람나무의 역사에는 사나운 해일과 폭풍이 계속해서 몰아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정면으로 돌파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엄청난 각오가 필요합니다. 그 각오는 어디서 오는 것이겠습니까? 우리의 신앙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정면 돌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면 돌파를 보류하라고 지시하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알곡성전을 지을 무렵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런 지시를 내리신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대로 움직일 뿐입니다.
내가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이 알곡성전을 건축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불평하는 자의 헌금은 절대로 받지 말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알곡성전의 건축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는 나에게 불평하는 줄 알고 있지만, 그 불평은 그대로 하늘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회개해야 합니다. 성령이 여러분의 일거일동을 살피고 계신 것입니다. “나는 사람에게 불평했을 뿐, 주님에게 불평하지 않았다.”고 자위한다면 착각입니다. 보내심을 받은 자를 영접하는 자는 보내신 자를 영접하는 것이고, 보내심을 받은 자를 무시하는 자는 보내신 자를 무시하는 것입니다.(마10:40 참조) 나는 다만 성경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섭리가 그렇다는 것을 말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