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다. 하나님의 지시를 이행했을 때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계2:2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조건이 불리해지는 것을 당연히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막강한 적의 도전을 받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과 마귀 사이에는 치열한 투쟁이 전개되어 왔고, 지금도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때부터 큰 도전을 받아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되신 것입니다. 아담, 하와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고 당부하신 것은 어둠의 세력이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 침투한 마귀가 발등상 되기를 오늘날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히10:13) 이처럼 어려운 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해서 하루아침에 마음대로 척척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요컨대 하나님은 마귀를 발등상 시키는 것이 지상 과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을 마귀에게 빼앗겼습니다. 일단 빼앗긴 연후에 되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빼앗기기 전에 이미 에덴동산의 한복판에 침투한 마귀는 빼앗은 후에 하나님의 보좌에 참소하기에 이른 것입니다.(계12:10) 그러니까 하나님의 보좌가 도전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차단하신 것이 주님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에 대한 도전을 차단한 것이 이긴자입니다. 마귀가 이긴자를 가장 싫어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이긴자 감람나무는 말하자면 기독교를 대표하는 사령관 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