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는 성전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파괴된다고 저주를 내리셨습니다.(마24:2) 그 후 40년이 지나 로마군이 성전을 헐고 대리석을 모두 로마로 실어 갔습니다.
오늘날 얼마 안 되는 우리가 영적 이스라엘이라 하여 이 알곡성전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실감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지금 앉아 있는 이 자리는 여느 교회의 마룻바닥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정해 주시고, 하나님의 지시에 의해 하나님의 집을 지을 경우에는 그 공사의 성공 여부가 하나님의 역사를 좌우합니다.
여러분은 이 알곡성전에서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경배할 때 악의 세력과의 다툼이 얼마나 치열한가를 알아야 합니다. 마귀는 이곳을 향해 계속해서 집중 공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불담으로 지켜 주시니 망정이지, 당할 장사가 없습니다. 이처럼 이 성전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투쟁이 그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만일 알곡성전에 이렇게 엄청난 부대시설을 짓는다는 것을 미리 말했더라면, 아마 한 사람도 나를 따라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해도 가지 않았을 것이고, 두려움에 질려 “그 돈을 어떻게 다 감당해.” 하고 뒷걸음을 쳤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엄청난 공사를 단계적으로 지시하셨습니다. 처음에 윤곽을 대충 보여 주신 다음에 하나가 완성되면 다음 것을 지시하여 차례로 지어 나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보여 주신 스포츠 센터가 하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