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다행히 하나님은 또 한 사람의 이긴자 감람나무를 예비해 두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이처럼 빈틈이 없으십니다. 마귀가 주의 종에게 쳐들어올 때, 주께서 “입으로 기운을 불어 막아라.” 하시기에 기운을 불었더니 물러갔다는 것을 전에도 간증한 적이 있습니다.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지 주의 피권세를 맡은 자를 매장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일반교회의 신앙 운동과 같을 수 있겠습니까? 크게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마귀가 세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 마귀가 용으로부터 권세를 받은 음녀입니다. 이 음녀가 2천 년 전부터 용에게 모든 영광이 올라가도록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에게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주께서 때가 되면 밝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제 조금씩 터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가 하나님께 직접 도전할 정도이므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괴롭히는 세력을 물리치는 것입니다. 주의 종을 위하려면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으려는 세력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너희는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4:7)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마귀를 물리칠 줄 알아야 합니다. 마귀를 피하는 자가 100만이 모이면 뭐 합니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