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계10:7) 여기 ‘하나님의 비밀’이라는 말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전쟁에도 비밀이 있습니다. 그 비밀은 적이 알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에 미국은 일본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릴 작전을 세우고, 여기 종사하는 요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려 극비리에 일을 진행시켰습니다. 신(성령)과 신(악령)이 하는 전쟁에 비밀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일곱 우레의 비밀은 마귀가 알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지막 때에 이루어질 작전 계획으로, 때가 되면 하나하나 신중히 터뜨려야 합니다.
우리는 이 전쟁에 군사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일곱 우레의 내용에 따라 지상에서 하늘 군대를 기르는 작업이 오늘날 이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귀와의 싸움에서 우리의 희생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싸움에서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군병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기드온의 300명 군대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특공대가 되기 위해 이곳에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이 특공대를 훈련시키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이영수가 예뻐서 두둔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당신의 큰일을 맡기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