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 나부랭이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마귀의 괴수와 싸우는 것입니다. 신도의 숫자나 늘여 천여 만 기독교도를 자랑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건 다른 사람들이 할 일입니다.
이런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 감람나무의 가지들입니다. 그러니 따르는 양떼들이 어떻게 하루 이틀에 이것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을 혼자서 알고 나온 주의 종이라면, 일반교회의 목회자들처럼 안이하게 생각할 처지가 못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주님이 궁지에 몰려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나는 너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피를 흘렸다. 이제 너는 나를 위해 일해 다오. 그러면 이런 저런 것을 주겠다.” 이런 언약을 받고 우리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주님이 지상을 다스리는 조건이 오늘날처럼 불리한 적이 없었습니다. 역대에 전무후무(前無後無)한 것입니다. 그것을 주의 종이 맡아서 지금 많이 회복시켜 놓았습니다. 이것은 물론 영적이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잘 모르니까 여러 가지로 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것을 깊이 이해하여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해하지 못하면, 주의 종은 영적인 깊은 말씀을 계속해서 할 수 없게 됩니다. 즉 여러분이 내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바탕이 마련되어야, 여러분에게 더욱 깊은 말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