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 나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역사를 시작한 지도 벌써 20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저는 여러분과 고락을 함께 하는 가운데 같이 웃고 또 울고 해 왔습니다. 여러분이 겪어 봐서 잘 알겠지만, 나는 하나님의 역사밖에 모르는 사람 아닙니까? 여러분도 더욱 분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 나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역사를 시작한 지도 벌써 20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저는 여러분과 고락을 함께 하는 가운데 같이 웃고 또 울고 해 왔습니다. 여러분이 겪어 봐서 잘 알겠지만, 나는 하나님의 역사밖에 모르는 사람 아닙니까? 여러분도 더욱 분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4. “임금의 귀는 당나귀 귀!”
우리는 육을 입고 살아가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이 우리에게 여러 가지 징조를 나타내기 때문에, 그 보이지 않는 존재를 공경하고 순종하게 됩니다. 이것을 가리켜 신앙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보이는 것에 대하여는 이건 이렇고 그건 그렇다고 판단할 수 있으나, 보이지 않는 것은 그 크기나 형태나 세력을 헤아릴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는 의문을 갖고, 호기심을 갖고, 또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오늘날 과학이 크게 발달하여 달을 정복했습니다. 달을 정복하기 전에는 인류는 수천 년 동안 살아오면서 달을 신기하게 쳐다보고, 때로는 절도 하고 고사도 지냈습니다. 달은 미지의 세계라, 사람들이 경외감을 느끼고 의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달이 인류에게 정복당하자, 그것은 신비의 세계가 아니라 하나의 천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달에 대한 신비감은 사라져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