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마귀가 바로 이 음녀입니다.
계시록에는 아들을 낳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여자를 ‘큰 성’이라고 했습니다. 이 성은 주의 신부, 곧 14만 4천의 군병으로 이루어집니다.(계21:10) 이 여자가 아들을 낳게 되면, 다시 말해서 이 아들의 존재를 등장시키게 되면, 마귀가 이 여자를 몹시 괴롭힙니다. 그래서 여자가 도망을 쳐서 광야로 피신하여 1,260일, 즉 한 때, 두 때, 반 때를 양육 받는다는 것은 마귀와 싸울 힘을 보충한다는 뜻입니다.
이 여자가 낳는 아들은 영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성경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마1:23)는 말씀이 있는데, 이 아들은 육적인 아들을 뜻합니다. 육적인 아들은 임마누엘이라고 했지만, 영적인 아들은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계12:5)라고 했습니다. 이 ‘남자’는 주님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육적으로 낳은 아들이 할 일이 따로 있고, 영적으로 낳은 아들이 해야 할 일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육적으로 낳은 아들은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고,(사53:7) 영적으로 낳은 아들은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것입니다.(시2:9)
그럼 아들이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면 이미 이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까? 앞으로 그런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아들을 낳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런 아들을 배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