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알고 있지만, 위에서 누가 지배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마치 6.25때 서울을 공산당이 지배해도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구멍가게에 가서 과자를 사 먹기는 매일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런 엄청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 오늘날 이 시대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주께서 보여 주시고 가르쳐 주실 때 깜짝 놀랐습니다. “큰일 났구나,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알려야 하나.” 하고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런 영의 문제를 헤아려 이해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하늘에서는 여러분이 주의 종을 어떻게 보는가를 살피십니다. 왜? 여러분이 나를 주의 종으로 믿지 않으면 내 말을 따르지 않고, 내 말을 따르지 않으면 주님이 내게 하신 지시가 응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여러분의 신앙 상태를 보시는 것은 물론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일을 수행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주께서 오늘날 저를 붙들고 계신 것도 당신께서 하시고자 하는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뜻이 있어서 저를 도와주시는 거지, 뜻이 없다면 도와주시지 않습니다. 또 그 뜻이 없다면 저도 하지도 않고, 힘들어서 할 수도 없습니다.
세상에는 쉽게 예수를 믿고 부흥도 많이 시키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길을 가는 것은 주께서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니 고생스러워도 주께서 원하시는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