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도 되고, 하는 일도 잘되고, 병도 고치고 하여 예수가 생활에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수단이 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예수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주의 종이 여러분에게 가르치고 있는 신앙관은 여러분이 하나님과 주님을 필요로 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우리 역사는 하나님과 주님이 여러분을 필요로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인간을 위해 인간을 지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을 위해 인간을 지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은 마귀와의 싸움에서 도구로 쓰기 위해 인간을 지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도구로 쓸 수 없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신 것을 후회하게 됩니다.(창6:7 참조)
지금 내가 이 단상에서 주님의 새로운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나도 주님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데 이영수가 필요하여 세워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시는 하늘 군병을 배출시키지 못하면 이영수도 별 볼 일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앞선 역사의 경우를 보십시오.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 아무개가 예뻐서 사랑하신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계산이 깔려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특정한 인간을 각별히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실 때에는 반드시 요구하는 대가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대가를 얻게 되면 계속하여 사랑해 주시지만, 대가를 얻을 수 없게 되면 하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