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지 못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느냐? 인간의 힘으로나 능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부 사로잡혀 있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입니다. 모태에서 죄를 타고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태어나 움막 같은 데 갇혀 살며, 평생 나쁜 것을 보지 않고, 듣지 않고, 밥만 먹고 살다가 죽더라도 썩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자범죄는 없어도, 원죄와 유전죄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주의 종에게서 안찰을 받을 때 자기가 태어난 후에 지은 자범죄뿐만 아니라 원죄, 유전죄도 소멸됩니다. 그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은 아무렇지 않게 여깁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턱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는 이것을 되게 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힘으로도 능으로도 안 되는 것을 하나님의 신으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두 감람나무의 출현을 예고해 주셨습니다.(슥4:14)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는 종이 나타나기 전에는 마귀가 더럽히는 것을 막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장본인이 나타나 한 돌에 박힌 일곱 눈의 역사가 전개되고 있지만, 한 사람 전도하려면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야 하고, 한 사람을 주의 편에 세우려면 주의 종이 만신창이가 되어야 합니다. “네가 건축하는 알곡성전을 통하여 내 나라에 들어오는 길이 열린다.” 이 시대의 섭리가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주께서 안타깝게 말씀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