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던 것입니다.
바벨론이 이스라엘 백성을 잡아갈 때, 못나고 어리석고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은 그대로 놓아두었습니다. 왜? 잡아가 봤자 식량만 축나고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왕을 위시하여 왕족과 귀족, 고관, 학자 등을 끌어갔습니다. 그 나라가 인재를 잃어 맥을 못 추게 하여, 지배를 계속하기 위해서입니다. 6.25때 북괴가 우리나라의 저명인사들을 많이 강제로 납북한 것도 같은 의도에서였습니다.
페르시아가 들어서서 바벨론이 망하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올 때, 감람나무에 대해 예언한 선지자가 바로 젊은 종 스가랴였습니다. 당시에 정계에서 중요한 인물은 스룹바벨이었습니다. 그는 페르시아에서 세운 유대 총독으로서 예루살렘 성전의 기초를 세웠습니다.(슥4:6-10)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의 종교적인 지도자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심을 북돋아 주기 위해 여호수아를 제사장으로 세우시고, 정치적인 영도자로는 스룹바벨을 등장시키셨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두 사람은 서로 협력하여 황폐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위해 힘을 기울였습니다.
이 두 인물의 틈바구니에 스가랴라는 한 청년이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던 것입니다. 그 가장 중요한 말씀은 감람나무에 대한 예언입니다. 즉 하나님은 스가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