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의 이슬의 언약과 주님의 생수의 언약이 이긴자를 통해 성취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마귀가 이긴자를 꺾으면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에 참으로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늘에서 이긴자를 귀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이런 경륜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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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7

7. 보혜사 성령과 이긴자 (1)

성서에서 창세기를 알파라고 한다면 계시록은 오메가입니다. 즉 창세기에는 하나님의 역사의 시작이 기록되어 있고, 계시록에는 하나님의 역사를 마무리 짓는 내용이 쓰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서에서 계시록은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계시록을 쓴 사람이 사도 요한입니다. 그는 오순절 날 불과 같은 성령의 은혜를 받았고,(행2:4) 남에게도 성령을 받게 해 준 사람입니다.(행8:17) 그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계21:6-7) 만일 당시에 믿는 자들이 생수의 은혜를 받고 있었다면, 즉 다른 보혜사 성령이 내리고 있었다면 이런 말씀을 하실 필요가 있었을까요? 이 말씀으로도 당시에 아직 보혜사 성령이 내리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요7:38-39 참조)

주께서 십자가를 지신 후로 2천 년 동안 기독교는 오순절 날에 내린 불의 성령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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