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다. 주께서 눈이 없어 이것을 방관하셨겠습니까? 손을 쓸 수 없어서 무수한 사람들을 처참하게 죽게 하셨겠습니까? 그게 아닙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불과 같은 성령을 받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제물로 하여 산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렇게 순교해야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피를 흘려 산 제물이 되셨는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그를 열심히 따르는 성도들이 다시 피를 흘려 산 제사를 드려 순교해야만 했다면, 주께서 피를 흘린 보람이 있습니까? 우리는 이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순교자를 배출시키는 일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일일이 간섭하셔야 합니다. 주님은 이긴자에게 이 순교자와 같은 자격자들을 쉽게 만들어 내라 하는 겁니다. 이것이 이긴자가 하는 일입니다. 기막힌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 만들어 낸다는 뜻을 잘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이긴자가 나와야 생명수 샘물을 줄 수 있다고 분명히 사도 요한에게 말씀하셨습니다.(계21:6-7) 이긴자가 나타나기 전에는 세계적으로 계속 순교자를 배출시켜야 합니다. 주님은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그밖에 세계 방방곡곡에서 잘 믿는 사람을 내려다보시고 그들이 죽는 순간까지 견디며 당신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도록 줄곧 도와주셔야 합니다.(행7:56 참조) 그렇게 해서 순교자가 한 사람 배출되면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하시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