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7

는 것과 다른 겁니다.

긴 세월이 흘러왔으나 어디에서나 기독교를 믿는 방법은 같습니다. 즉 믿으면 영생한다는 차원에서 믿어온 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믿고, 좋은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학교도 세우고, 병원도 세우고, 양로원도 세웠습니다. 불우 이웃 돕기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그럼 기독교의 목표가 그거냐? 아닙니다. 그럼 귀신을 내쫓고, 병 고쳐 주는 거냐? 아닙니다. 주님은 70문도들에게 이 권능을 주시고, 그들이 그 권능을 행하고 기뻐할 때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눅10:2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기독교의 목표가 뭐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적 알곡의 수를 실제로 배출시키는 겁니다. 그래야 만유를 회복하는 길이 열려 하나님의 원대하신 뜻이 비로소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곳에 모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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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8

8. 보혜사 성령과 이긴자 (2)

다른 보혜사를 증거하는 어려움은 바울이 할례를 증거하는 유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오순절에 내린 불의 성령이 장장 2천 년 동안 기독교를 이끌어 왔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역사를 시작하면서 오순절에 내린 불과 같은 성령이 다른 보혜사 성령이 아니라는 말을 한동안 보류하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깊은 말씀을 던지면 여러분이 소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에게는 젖을 주고, 장성해야 밥을 먹일 수 있습니다. 영의 양식인 진리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체계가 서기 전에 깊은 말씀을 터뜨리면 다 도망가 버립니다. 그래서 이제 어느 정도 믿음이 장성했기 때문에 말문을 열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를 아무리 잘 믿고 열심을 다해도, 다른 데서는 보혜사 성령을 알지 못합니다. 오순절에 내린 불의 성령을 보혜사 성령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받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보혜사 성령은 받아서 실제로 체험해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요14:17)

오순절에 내린 불과 같은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술에 취한 사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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