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어느 장소에 가서나 진실하게 하나님을 공경하고 주님을 믿어 직접 구속을 받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오늘날은 하나님의 섭리가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누가 에덴성회에 가기만 하면 으레 “왜 하필이면 거기 가나?” 하고 말합니다. ‘하필이면’ 여기 와야 합니다!
주의 종이 감람나무와 이긴자를 성서적으로, 그리고 원리적으로 증거하는 한, 우리 역사가 아무리 크게 되고, 우리가 아무리 잘 믿어도 이단이다, 사이비다 하는 소리는 평생토록 따라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 보혜사 성령의 은총은 이 말씀 그대로 아무나 아는 게 아닙니다. 그것도 놀라운 앞선 역사가 완전히 매장된 다음에 그 뒤를 이어 다시 세워야하는 역사는 결코 간단치가 않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하나님의 역사가 왜 이렇게 지지부진한가 하고 답답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끌어 가는 나를 탓해서는 안 됩니다. 왜? 내가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도 답답한 때가 있습니다. 기분대로라면 왕창 끝내고 싶은 때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왕창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여건을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눅20:43, 계6:11 참조) 그래야 주께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