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을 위한다고 해 봐야 그것은 인간의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주의 종이 뭐가 답답해서 이렇게 진땀을 흘려가면서 여러분에게 듣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듣기 좋은 설교를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정말 이런 설교는 하기 힘듭니다. 듣는 여러분도 껄끄럽지만, 말하는 나도 대단히 피곤합니다. 그러나 그걸 해야 하는 것이 저의 소임입니다. 저는 그 때문에 나온 사람입니다. 그걸 안 하면 제가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 하나님의 전무후무한 은총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깊이 헤아려 그 뜻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이 역사에 부름을 받아도 구경꾼으로 겉돌게 됩니다. 하루하루 진실하게 살면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도와드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