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하나님께서 미리 예정하신 계획입니다.
(2) 보혜사 성령의 역할
성경에 보면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이 기록한 것이 있으니”(계2:17) 라고 하였습니다. 이 ‘새 이름’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의 뜻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 내용이 이 단상에서 쏟아져 나와 설교집이 계속 간행되고 있습니다.
나는 전에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3차에 걸쳐서 마귀를 소탕하신다는 말씀을 한 적이 있습니다. 1차 싸움에서 마귀는 주로 우상으로 대적하고, 2차 싸움에서는 음녀로, 3차 싸움에서는 짐승으로 대적합니다. 2차 싸움을 하고 있는 오늘날에는 음녀가 교회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3차의 싸움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 싸움에서 짐승을 꺾고 이어서 용을 꺾어야 합니다.
마귀를 이기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다른 보혜사 성령입니다. 주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은 이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른 보혜사는 요컨대 하늘 군병을 쉽사리 배출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순절에 생수의 성령이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후 20세기 후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성도들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고, 돌에 맞아 순교하고, 목 베임을 당해 순교하는 등, 주를 위해 비참하게 목숨을 바쳐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