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하고 오늘날까지 여러분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렇게 살아도 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여러분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을 받아서 움직이고 있는 종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13. 하나님의 경륜과 십자가 군병

계시록에 보면 24장로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계19:4) 인간이 지닐 수 있는 최대의 소망은 하늘나라에 가서 24장로의 반열에 속하는 것입니다. 24장로는 구원을 받은 자들 중에서 우두머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지상에 계실 때 12제자들에게, “인자가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해 주겠다.”(마19:28)고 약속하셨으므로 24장로가 앉을 보좌 중에서 12보좌는 이미 확정되어 있고, 그 후에 이방 사도로 활약한 바울의 공로가 지대하므로 그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약 시대는 12지파가 주축이 되어 하나님의 역사가 전개되었는데, 주님의 제자들에게 그 우두머리의 보좌가 돌아간다면, 구약 시대에 등장한 기라성 같은 역대의 하나님의 종들은 모두 사도들의 밑에 속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것은 주님을 만나게 된 당시의 제자들에게 가장 큰 축복입니다. 이들은 주님의 이 언약을 굳게 믿고, 목숨을 걸고 열심히 주님을 증거했습니다. 그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