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을 물리치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하나하나 이루어 가기를 하늘에서 손꼽아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그 재료를 주의 종에게 맡겨 주셨기 때문에 일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둠의 세력은 이를 한사코 가로막습니다. 자기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럼 가로막지 않고 내버려 두는 데서 예수를 믿는 방법과 눈만 뜨면 가로막는 데서 예수를 믿는 방법이 같겠습니까? 같아 가지고는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똑같은 식으로 하면 모두 마귀의 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수십억의 인간을 손아귀에 넣고 있는 마귀가 수천 명 잡기는 식은 죽 먹기입니다. 그걸 잡히지 않게 하여 하나님 앞으로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주님이 직접 하실 수 없습니다. 전하고 이루는 건 제가 하는 겁니다. 주님은 저에게 지시만 내리십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잘 들어라, 잘 들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알아듣는 사람이 얼마 안 됩니다. 그래서 몹시 안타깝습니다. 주님 당시는 쉬웠습니까? 저들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침을 뱉고 귀싸대기를 후려쳤습니다.(막14:65) 주님은 묵묵히 이런 박해와 수모를 당하셨습니다.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요?”
“당신 말대로요.”
이 말 한마디밖에는 하시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나가서 전도해 보십시오. 전혀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수십 만, 수백만이 모여도 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