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눅4:1-13) 광야에 가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실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은 십자가 지기를 싫어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잔을 마시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하나님의 의사대로 자기를 맡기셨습니다. 그것이 주님이 가신 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같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싫어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루기 위해 끌려가야 하고, 또 실제로 성령이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20년 동안 실제로 끌려온 체험자입니다.
마귀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도 남습니다. 주님이 마귀와의 시험에서 지거나 후퇴한다면 하나님은 주님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주님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주님은 일체이십니다. 그런데 마귀가 천하만국을 주님께 보여 주면서 ‘이건 내 것이다’ 했다면,(눅4:6 참조) 그것은 하나님의 것도 아니고 주님의 것도 아니라고 판명된 겁니다. 지금 나는 성서에 기록된 대로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일반교회에서는 오늘날까지 마귀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 누구나 하나님이 지배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기독교가 이 지배권을 문제 삼은 적도 없습니다. 앞선 역사의 주인공도 이런 말을 감히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제 와서 이것을 증거하는지 아시겠습니까? 증거하고 싶어서 증거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