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다. 이때 인간을 짓는 일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로 끝난다면, 제3의 존재는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와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북한에서 핵무기를 만드는 것을 우리나라에서 몹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왜? 우리나라를 겨냥하여 만들기 때문입니다. 적화통일을 하려고 말입니다. 그 핵폭탄은 우리를 죽이려는 무기입니다. 그러니 가만히 놓아둘 수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이 마귀에게 결정적인 타격이 되면 마귀 자신의 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그것을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잠자코 있다가 당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하나님이 인간을 지은 당시부터 가로막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간은 어쩔 수 없이 하나님과 마귀 사이에 3각 관계를 이루게 됩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 기독교는 하나님 대 인간, 인간 대 하나님만 알고 있습니다. 크게 잘못 안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하나님과 자기 사이의 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척척 다 이루어 주실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속 편합니까? 그야말로 만사형통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지배하에 있지 않습니다.(눅4:6) 이걸 기독교가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 혼자 미친놈처럼 떠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마귀가 크게 가로막고 있다고 말입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아담, 하와가 먹고사는 생명과일이 있었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