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알곡과 가짜 포도송이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利)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계시록 14장 14절에서 16절까지 읽어 드렸습니다. 그럼 그 다음을 계속해서 읽어 드리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을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1,600스다디온에 퍼졌더라.”(계14: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