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의 지배권을 마귀가 갖고 있다는 것은 성서적으로 확증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어둠 속에 있습니다. 주님은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어둠을 더 사랑하더라.”(요3:19)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오셨을 때 주님에게 속하지 않는 자들은 자동적으로 어둠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걸 하나님이 뺏느냐 빼앗지 못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빼앗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마귀의 지배를 받게 마련입니다.
오늘날 은혜의 촛대가 옮겨진(계2:26, 3:21 참조) 이 시대에 십자가를 100만 개 달아 놓아도 지배자가 어둠이라면, 그 십자가는 어둠의 것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이 지배권에 대해 성서적으로 자꾸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전지전능 하시다고만 배운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이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이 프랑스,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를 점령하여 지배했을 때, 세금은 독일에서 거둬 갑니다. 남의 나라 얘기를 할 것 없이,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를 받은 일제강점기 때, 알맹이는 일본에서 다 거둬 가 버립니다. 6.25 때 북한군이 쳐들어와 중앙청에 태극기 대신 북한의 깃발이 올라가면 그들이 다스립니다. 지배권이 그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지배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원래 세상을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 분명한데, 하나님의 아들이 하